'테니스'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7.09.06 Pixar에서 만든 광고
  2. 2007.07.07 Roger Federer and Tiger Woods
  3. 2006.06.19 검은 피부
  4. 2006.05.27 주말마다 비
  5. 2006.05.15 테니스 레슨
  6. 2006.05.04 1월의 일기 中에..
  7. 2006.04.19 비가 오니..
  8. 2006.01.22 헛똑똑이

Pixar에서 만든 광고



웹을 뒤지다 우연히 찾았습니다. 꽤나 재밌어요.
Trackback 0 Comment 0

Roger Federer and Tiger Woods


이겁니다.
Trackback 0 Comment 0

검은 피부

이야기 하나.

엘리베이터에 오랜만에 아랫집 꼬마를 만났다. 오랜만에 보는 꼬마에게 반갑다고 인사를 건냈는데.. 녀석은 대꾸는 않고 '아저씨, 왜 이렇게 까매졌어요?'하고 묻는다.
맹랑한 녀석같으니라고..

이야기 둘.

일요일.. 아버지를 배웅하려고.. 집앞에서 엘리베이터가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아버지가 내 얼굴을 유심히 보시더니.. '많이 탔네? 운동을 너무 열심히 해서 그런거야? 쉬엄쉬엄 해'라고 말하셨다.
아버지도 내 태운 모습이 좋지만은 않아 보였나..

이야기 셋.

중학생시절 일본에 자전거 캠프를 간적이 있었다. 한국보다 더운 일본에서.. 그것도 8월에.. 그런 땡볕에서 자전거를 열흘동안 종일 탔으니.. 피부가 성하지 않는게 당연했다. 그런데.. 다들 화상으로 힘들어 하는데.. 나와 형. 우리 두 형제는 멀쩡했다. 우리 둘만..
어린시절부터 테니스 쳤던 탓에 햇볕에 잘 단련(?)이 되어 있어서.. 남들이 화상입을 동안 껍질이 조금 벗겨지는것에 그쳤던 것이다.
덕분에 그때 우리 형제는 외계인 취급을 받았었다. (게다가 나는 까맣게 탔지만.. 형은 타지도 않았다. ㅡㅡ;;)

요즘 아침마다 테니스를 친다고 좀 그을렸다. 이따금 거울을보면 나조차도 흠칫 놀랄정도로..
하지만.. 좀 태우면 어떤가? 건강해 보이잖나.. 라고 생각하지만.. 솔직히 얘기하면.. 꼬마의 말은 완전 비수였다. ㅡㅡ;;

그러니까.. 이 이야기의 요지는.. 요새 내가 좀 까매서.. 주위에선.. 말이 많지만.. 난 게의치 않는다는 거다.
Trackback 0 Comment 0

주말마다 비

요근래 계속해서 주말마다 비가 내려 좀 언잖아요.
주말에 데이트가 있는것도.. 거창한 약속이 있는것도 아닌.. 테니스를 치겠다는 소박한 꿈이.. 이놈의 비 때문에 망가지고 있거든요.

선거때문에 사무실이 바뻐진 이후로.. 테니스를 거의 접고 지내고 있어요.
그나마 테니스 칠 수 있는 날이.. 학원에 가지 않는 주말 새벽시간뿐인데.. 4주이상 주말마다 비가 내리고 있으니.. --;
실내 코트도 있지만.. 멀기도 하거니와.. (형이 주말엔 새벽에 출근해서 형차를 가져갈수 없어.. 먼 곳은 무리죠. 게다가 한시간정도 치고 오기엔 왔다갔다 하는 시간도 너무 아깝구요.) 예약도 해둬야되서..

비만 안내리면.. 싱그러운 주말 아침을 보낼수 있을거 같은데..
이래저래 비가 원망스럽네요.

Trackback 0 Comment 0

테니스 레슨

초등학교 시절(제때는 국민학교였죠.) 테니스 선수 생활을 했었습니다. 한 4년정도..

이 후.. 학교를 졸업한 이래로 계속 안치다.. 몇달전부터 필요성을 느껴 다시 시작했습니다.

뭐, 동네 친구들과 모여 치는데.. (테니스 좀 친다는 형과 한판 붙으려 했더니.. 형은 제가 우습다고 저랑은 안치겠다는군요. 건방지게도 제게 10년은 이르다고 말하더군요.) 오랜만에 다시 해보니.. 예전과는 다르게.. 꽤 재미가 있더군요.. (예전엔 의무감에 해서 그러지 별 재미를 못 느겼었거든요.)
게다가 좀 더 잘 치고 싶은 욕심도 생기더라구요. 예전에 이랬음.. 지금 제2의 이형택이 되었을텐데 말이죠. (어머니 말따나.. 예전엔 멍석을 깔아줘도 싫다고 했었는데.. ㅎ)

친구들과 같이 치면 안 좋은게.. 제가 친구들보다 못치면 괜시리 기분이 안 좋다는 겁니다.
그럴법도 한게.. 같이 치는 친구들이야.. 계속 테니스를 쳤던터라.. 잘 치지만.. 제 경우는 공백이 길어서 영 시원찮았거든요. 이런마당에 자존심 세우니.. 매일 기분이 나쁠수 밖에..

그래서 특훈(=레슨)을 받고 있어요.
아무래도 친구들과 연습하는거 보다 코치 밑에서 개인교습 받는게 좋겠다 싶어서..
그래서 집 주위 코트를 찾아서.. 등록을 했더니.. 코치가 끔찍한 경험을 시켜주더군요.

사실 자신이 치는 모습을 본인은 잘 모르죠. 그냥 공을 잘 넘기면 잘 치겠거니 하잖아요.
그런데 그런 제 모습을 비디오로 찍더군요. 그리고 보여주는데.. 그 모습이 한심하기 그지 없더라구요..
제딴에는 공도 좀 잘 넘기는 편이고.. Tommy Hass의 폼과 비슷하다는 얘기도 종종 들어서.. 어느정도 모습은 나올줄 알았는데..
결국, 코치와 상의 끝에.. 포핸드부터 다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가오를 위해선 다른 대안이 없더군요.. 게다가 그 사이 테니스 이론도 꽤 바뀌었구요.)

그렇게 두, 세달이 지나고 얼마전에 비디오를 다시 찍었는데.. 뭐.. Hass는 아니지만.. 예전같이 볼품 사납진 않더군요. 나름 만족했습니다.
복학할때쯤 되면.. Hass 흉내 정도는 낼수 있을거라 생각하구요. 하하

사족으로..
레슨을 받으면서 큰 변화가 있었는데.. 그건 제 결정구가 바뀌었다는 겁니다.
예전에(그래봤자.. 초등학교시절 ㅡㅡ;;) 제 주특기는.. Forehand Drive였습니다. 공이 잘 감기는데다.. 거리 조절에 능숙해서.. 종종 결정구로 쓰곤 했는데.. (생각해보니 성공률은 그리 높지 않았던것 같군요.)
요즘은.. Backhand Slice로 바뀌었습니다. 예전에 제일 젬병이었던 그 기술 말이죠.
아이러니컬하게도.. 말입니다.

Trackback 0 Comment 0

1월의 일기 中에..

날씨가 풀리면.. 그동안 미뤄왔던 운동을 다시 시작해야지.
테니스? 수영? 헬스? 농구?
이거.. 고르다가 한달이 지나가버릴지도 모르겠군. ㅡㅡ;;

테니스는 마음에 들지 않을 수도 있는 강사와 친해져야 한다는게 꽤나 귀찮고..
헬스는 계속 하곤 있지만.. 운동으로 삼긴.. 좀 그렇지.. 혼자서 심심하기도 하고..
농구는 같이 할 사람이 없구나..
수영이 그래도 제일 좋은데.. 언제부터 수영장 가기가 겁나는 몸매가 되어버려서.. ^^:;

그러고보니.. 운동을 안할 그럴듯한 핑계는 세상에 꽤 많구나..

Trackback 0 Comment 0

비가 오니..

테니스 치러 못가잖아.. 요새 한창 불이 붙었는데, 아쉬워, 아쉬워.
Trackback 0 Comment 0

헛똑똑이

예전에 "영국 과학발전협회"에서 뽑은 세계에서 가장 재미있는 유머로.. 아래의 이야기가 선정되었다.

명탐정 셜록 홈즈와 닥터 왓슨이 캠핑 여행을 갔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그들은 함께 누워 잠을 잤다. 얼마 후 홈즈가 갑자기 왓슨 박사를 깨웠다.
"왓슨, 하늘을 보고 뭘 알 수 있는지 말해 주게."
왓슨은 잠깐 생각하더니 말했다.
"수백만 개의 별이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나?"
"천문학적으로 은하계가 수백만 개 있으며 항성이 수십 억이 있다는 것, 측시학적으로는 시간이 새벽 3시쯤 되었다는 것, 신학적으로는 내일 날씨가 청명하리라는 것. 자네는 무슨 사실을 알 수 있는가?"
한동안 말이 없던 홈즈가 이윽고 말을 꺼냈다.
"누군가 우리 텐트를 훔쳐갔다는 걸 알 수 있네."


지난주 발목을 다쳐 몇일동안 운동을 못하다가.. 그저께가 되어서야 코트에 나갔는데..
오랜만에 코트에 나가서였나.. 평소와 다르게 들뜬 기분에.. 옆코트에 계신 아주머니의 엉성(?)한 네트 플레이에.. 친구 앞에서 폼도 좀 잡을겸.. 훈수를 뒀다..
자세가 어쩌고 저쩌고.. 라고 말이다.

그러자 친구가 피식 웃으며, 한 마디 쏘아주더라.
'거트(라켓의 줄)가 끊어졌네.'라고..

우리 어머니 말씀데로.. 난 헛똑똑인가 보다. 헛똑똑이.

Trackback 0 Comment 0
prev 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