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이고..

아니, 이젠 일요일이네. 역시나 출근을 하고 집안일을 좀 하다보니, 어느새 이시간. 시간 참 잘 간다.

이번주는 굉장히 다사다난한 주여서 할말이 많은데, 그건 여건이 되면 내일 썰을 풀어보겠다. 지금은 좀 졸려서..

맛뵈기로 키워드만 얘기하자면, 내시경, 영화, 쇼핑, 그리고.. 뭐가 더 있더라..

어쨋든.. 자세한건 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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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t go restaurants list in New York

예전에 Maison Choi가 FB에 올린걸 저장해둔 글.


만약에 내가 뉴욕에 2박3일 간다면 나는 첫날 저녁에 친구하고 Bar Buloud 가서 Charcuteire 를 먹으면서 와인한잔하고 (http://www.danielnyc.com/barboulud.html) 둘째날 아침은 늦게 일어날것임으로 upper east 사이드에 있는 Cafe D'Alsace 에서 브런치를 먹고 저녁으로는 Alain Ducasse의 Benoit 에서 저녁과 와인을, (http://www.benoitny.com) ///// 마지막날 아침에 일어나서 그린위치에 있는 Greenwich 호텔, Robert DE niro소유의 호텔, 의 Locanda Verde 에서 브런치를 먹고, my grandmother's Ravioli가 좀대박...하면 되지않까? 간식으로는 Columbus Circle에 있는 Thomas Keller 의 Bouchon에서 마카롱을 먹으어보시고 Vegeterian 은 Taim 이라고 이스라엘음식점이 진짜 내 취향? ㅋㅋㅋㅋ (http://www.menupages.com/restaurants/taim/menu) 중국음식은 Hop Kee 라고 (http://newyork.citysearch.com/profile/7113499/new_york_ny/hop_kee.html) Anthony Bourdain이 최고사랑한다는곳,,이 좋아요...난 시애틀의 샹하이 가든이 더 조치만..ㅋㅋㅋㅋㅋ 이건 FYI...ㅋㅋㅋㅋ 내 생각에 뉴욕에서..Anthony Bourdain의 Les Halles의 프렌치 프라이, Pommes Friets가 굿굿굿...그리고...When Harry met sally 에서 Sally가 Fake Orgasm하는 곳...katzs라고...소호에 가까이 있는데...갈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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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yrus

오늘이 만우절이라지만, (그것도 방금 지인의 장난문자를 받고서야 알았다.) 어찌됐든 일요일. 그것도 출근 안하는 일요일이라.. 아침부터 잉여짓을 하고 있었다. 
웹서핑에 그동안 밀렸던 웹툰도 다보고, 다운받아 놨던 쇼프로에 뜬금없이 다큐멘터리까지 보았는데.. 마침 봤던 프로가  '문명과 수학'이라는 제목의 다큐멘터리였다.


문명과 수학

정보
EBS | 월, 화, 수 21시 50분 | 2011-12-19 ~ 2011-12-27
출연
-
소개
‘세상의 모든 지식의 문으로 들어가는 열쇠’ 1858년 스코틀랜드의 고고학자 헨리 린드는 이집트 룩소 시장에서 낡은 파피루스 ...


관심있어 다운은 받아뒀으나, 왠지 쉽사리 손이 가지 않다가.. 간만에 휴식에 너무 잉여짓만을 해서.. 일말의 죄책감이 생겨 본 프로그램인데.. 뻔한 내용을 뻔하지 않게 (쉽게) 잘 설명하더라. 아주 좋았다거나 그런류의 것은 아니었지만, 나름 괜찮았다. (이런 평적는데 별로 취미도 없고, 재주도 없어서. 원래 호불호에 대해서만 이야기 하니 이해를 해주시고..) 


그러다 1부 막바지에 이르러서 나오는 한 장면에 문득 옛생각이 났다. 


때는 바야흐로 파릇파릇 (?) 하던 20대에, 그러니까 미국에서 공부하던 시절의 얘기다. 

친하게 지내던 교포 동생이 있었는데, 이 친구가 교포치고는 한국말을 굉장히 잘하는 편이였지만, 그래도 어휘는 다소 부족했었다. 특히 미국 (혹은 외국어) 단어를 한국식 발음으로 표헌한건 당연히 뭔뜻인지 모르더라. 

어느날, (어쩌다 그랬는지 모르지만) 이 친구에서 파피루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됐는데, 이 친구가 첨에는 뭔 말인지 못 알아 듣더라. 그래서 부연설명을 해주면서, 마침 옆에 있는 Papyrus라는 편지지나 선물용 카드 파는 매장을 가리키며, 저거라고 했더니.. 그 친구 입에서 나오는 말. 'pa·py·rus'[pəˈpaɪrəs/] (한글로 표시하면, 퍼파이러스 쯤 된다.) 라고 하더라. 얘기를 들을 당시 솔직히 부끄럽다거나 이런게 아니라, 오늘 좋은거 배웠다. 나중에 써먹어야지. 이러고 있었는데.. 이 생각을 계속 잊고 살다가, 그 다큐멘터리 마지막 부분에 진행자가 대영박물관에 가서 그쪽 큐레이터에게 아메스의 파피루스를 보여달라고 하고, 그 큐레이터가 영어로 막 설명을 하는데.. 퍼파이러스가고 하는 얘기를 듣는 순간~ 그때 기억이 나더라. 그때 그랬었지 하면서.



(자, 이야기는 후반을 향해 달려가는데, 매듭을 어떻게 지어야되나..)

사소한 실마리 혹은 메타포가 옛 생각을 종종 불러일으킨다. 그리고 내가 지금 이런건, 모두 지난 토요일에 심야에 '건축학개론'을 혼자 봐서 그런거다. (실제로 건축학개론을 보고 지난주 내내 굉장히 헛헛해 했었다. 꽤나.) 라고 해둬야겠다. 그거 본 뒤로 그냥 이런저런 옛일들이 자꾸 머리에 뒤엉켜 있다보니.. (역시 마무리가 안된다. 책임전가하면서 글의 마무리를 짓는 것도 굉장히 클리쉐하긴한데.. 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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